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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태리

로마 거리는

 

 

 

낙서 천국 로마의 거리

2010. 3.10,-

기대와 설레임의 로마거리는 온통 낙서 천국이였다

가는곳마다 지저분한 낙서로 얼룩진 로마 거리에 그저 놀라움을......

예술을 사랑하는 로마인들은 낙서도 예술이란다...ㅎ

낙서(?)인지 예슬(?)인지 ... 그라피티로 얼룩진 거리에

마구잡이 낙서까지 건물에 얼룩져있다   

로마 성안에 건물들은 최소 100년 이상에 대부분 300년이 넘는단다

절대로 재건축이 허용되지 않기에 

그 옛날의 모습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는것 같았다 

로마 성안에 건물들은 로마시에서 관리하기에

로마시의 허락 없이는 주인 마음대로 리모뎅도 허용되지 않는다한다 

심지어 낙서를 지우려해도 시에 신고를 하고 지워야한단다 

신고를 하고 건물에 낙서를 지우면 다음날 또 낙서로 얼룩지기에 

그냥 낙서도 예술로 받아 드리며 지저분한 낙서에 무감각 한가보다  

 

 

 

 

 

 

 

 

 

 

 

 

 

 

 

어디까지가 예술이고 어디까지가 낙서인지

알 수는 없으나 낙서를 즐기는 로마인들은  

자신이 로마인인것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살고 있단다

자부심과 긍지심이 있기에

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옛 모습은 이어가고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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