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베트남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

 

 

 

 

 

 

톤레삽 (Tonle Sap) 호수

 

바다라고 착각할 만큼 넓은 황톳빛 호수

동양 최대의 담수호로 풍부한 어업자원을 갖고 있으며

호수에는 마을, 학교, 카페, 주유소, 관공서까지 갖추고 수상족들이 살고 있다

하늘 끝자락에 닿은 호수가 마치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같이 보연다

건기 (11월- 4월 ) 와 우기 (5월 - 10월 )로 나뉘는데

건기에는 수심이 1m 정도 밖에 안되지만 우기에는 수심이 12m나 된다한다

건기에는 우리나라 제주도 2배 우기에는 경상 남북도 크기의 호수로

약 30 - 40 만 수상족들이

배위에서 살아가는데 대부분 메트남 난민들이 많다

   

건기라서 호수 물이 줄어서 황톳빛이다

우기에는 저 나무가 물에 잠겨 버린다니.....

 

 

관광객을 태운배가 호수 가운데로 달리는 중....

배 주인의 아들이듯한 꼬마가 관광객의 등을 두들이고 안마를(?)

1달라를 줄때까지 ....ㅎ

1달라를 받으면 다음 사람에게 안마를 해준다

고사리 손으로 어깨 몇번 두들기고 1달라를 ....ㅎㅎㅎ

 

 

무엇인가를 파는곳 같은데....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세운 학교인듯

"다일공동체"라는 플랭카드가 세워져있어 무척 반가운 마음이었다

이곳에서 우리말을 배워서 우리 말로 물건을 팔며

아부(?)꺼정.... 

"오빠 잘 생겼어 멋져요" ....ㅎㅎㅎ

  

  

 

이곳이 무엇을 하는곳인지 알수 없었지만 비교적 깨끗한 홀인것 같았다

 

  

수상족들이 이용하는 카페(?)인것 같은데.....

 

  

아~니 이런곳에 교회가 ?

깨끗하게 꾸며 놓은 해상 교회가 있다니 놀랄 수밖에 .....

 

  

잡화상(?) 아님 만물상일찌도.....

여가가지 물건을 구비해 놓은 상점인것 같았다

꼭 필요한 생필품을 이곳에서 구입하는게 아닐까

 

  

레스토랑(?)인것 같은데....ㅎ

헌데 수상족들에게는 이런 곳에서

먹고 마시며 즐길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을것 같아 보였지만 ....

 

 

요기는 공장(?) 무언가 만들고 있으니 공장일께다

기계 돌라가는 소리에 불꽃이 튀고 있었다 

 

 

이곳은 조선소 (?),,,,ㅎ

너무 거창한가 .... 배를 만드는 곳이니까

비록 조그마한 목선이지만 배는 배니까....ㅎ

 

  

 

수상족들이 살고 있는 모습이다

 

 

건기라서 물이 줄어 서로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가보다

건기에 거주하는 저곳이

우기에는 물에 잠겨버린다니...

 

 

주소도 없고 번지도 없는 물위에 생활

마음 가는데로 절착해 살고 있는걸꺄

 

  

 

관광객을 위해 세운 수상 까페가 호수 가운데 몇군데 있고

그 주위에 수상족이 살고 있었다

관광객을 태운배가 도착하면 물건을 팔기위해  몰려든다

 

 

저곳 역시 관광객을 위해 세운 수상 까페

수상 카페에서는 음료수와 맥주 그리고 간단한 안주를 팔고 있었다 

호수에서 잡은 물고기와 민물새우로 안주를

물론 열대 과일은 필수  

 

  

 

우리가 머물렀던 수상 카페...

관광객을  태운  배가 도착하면

조각배를 타고  물건을 팔기위해 몰려온다

1 달라짜리 물건을 들고 .....

 

  

 

수상 카페에 열대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고

화분들 뒤 배 밑에 악어들을 키우며  관광객에게 호기심을...ㅎ 

 

 

수상 카페에서~~~~

 

 

오늘을 기억하고 싶어서 ~~~~~ 

 

  

 

으~~ㅋ 징그러와~~~~~~ㅎ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팔고 있는 소녀가 뱀을 목에 걸고 포즈(?)를 ...ㅎ

저 상자안에 뱀을 키워 눈낄을 끌어 기념품을 팔며

이렇게 포즈를 취해주면 1 달라씩을 준다

뱀도 필려주기도...

 

  

관광객의 배가 도착하면 양은 다라이를 타고 아이들이 몰려든다 

1 달라만 달라고 애원을 .....

왼손으로 노를 젖고 오른손으로 다라이 물을 퍼내는데 

물 퍼내는 손놀림이 어찌나 빠르던지 놀랄지경

애처로운 마음에 1 달라씩을 던져준다  

  

  

깃발 꼽혀있는 곳에 수상 카페를 묶어 놓는단다

그 옆에 배에는 땔나무들을 저장해두는곳

헛간(?) 아님 창고(?)...ㅎ

 

 

 

끝없이 펼처지는 호수가 하늘 끝자락에 맞닿아 있어

바다로 착각을 하게하는 바다 같은

톤레삽(Tonle Sap)호수

그곳에 살고 있는

수상족들은

어딘지 지쳐보이는 모습이나

그런대로 만족(?)한 삶을 살고 있는듯한 모습은

그냥 고단한 삶에 익숙해져 버린걸까

왠지 가슴이 저려옴은?? ....